산학협력으로 평생교육 체계 강화…‘여성인재 육성 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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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이 국제대학교(총장 이권현)와 손잡고 조합원 평생교육 체계 강화에 나섰다.
송탄농협과 국제대는 3월31일 평택시 장안동에 있는 국제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했다.
이처럼 송탄농협이 국제대와 협력해 조합원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하려는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4년간 중단했던 주부대학을 올해 새롭게 개강하면서 수강생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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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강 주부대학부터 운영
주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참여
경기 평택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이 국제대학교(총장 이권현)와 손잡고 조합원 평생교육 체계 강화에 나섰다.
송탄농협과 국제대는 3월31일 평택시 장안동에 있는 국제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서 ▲송탄농협 주부대학 프로그램 개발·운영 ▲송탄농협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제대는 4월21일 개강하는 송탄농협 주부대학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선다. 협약식에는 이권현 총장, 차홍석 조합장, 윤주섭 NH농협 평택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처럼 송탄농협이 국제대와 협력해 조합원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하려는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4년간 중단했던 주부대학을 올해 새롭게 개강하면서 수강생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송탄농협은 1988년 10월 주부대학을 시작해 2018년까지 모두 19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어 2019년에는 주부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주부대학원을 운영해 여성조합원의 평생교육 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총장은 “국제대는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커뮤니티칼리지(지역대학)인 만큼 이번 산학협력은 대학 설립 취지와도 부합한다”며 “송탄농협 주부대학에 적합한 교육 내용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 조합장은 “국제대와의 산학협력으로 송탄농협 주부대학이 지역 여성들의 평생학습터가 되고 여성인재를 육성하는 산실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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