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농협 임직원, 고향기부금 600만원 기탁

서울에서 근무하는 충북 출신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뜨거운 ‘고향애’를 과시했다.

장종환 NH농협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재경 충북 출신 농협 임직원 10여명은 3월30일 충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들은 이 외에도 충북 발전을 위한 각종 성금 모금이나 행사에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장 부행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로 충북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충북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 발전 파트너로 함께하는 농협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충북 출신 농협 임직원까지 기부에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