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학에 문구점 방문객 큰 증가세

TDI 제공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자사의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가 방문한 서적·문구점을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3월 전국 서적·문구점 브랜드별 차량도착수 순위는 교보문고(9만대), 알파문구(4만5000대), 드림디포(2만1000대), 알라딘중고서점(1만9000대), 영풍문고(1만7000대) 순이다.

지난 2월 위 5곳의 차량도착수는 교보문고(8만2000대), 알파문구(3만6000대), 알라딘중고서점(1만9000대), 드림디포(1만6000대), 영풍문고(1만5000대)순으로 알라딘중고서점이 드림디포에 밀려 Top3를 빼앗겼다.

전월 대비 증감률은 교보문고 9%, 알파문구 27.6%, 드림디포 26.1%, 알라딘중고서점 –0.4%, 영풍문고 12.2%로 알라딘중고서점을 제외한 곳은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 특히 문구점의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에는 학생들의 개학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3월 지점별 서적·문구점 톱5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1만8900대), 교보문고 강남점(9700대), 교보문고 일산점(6300대), 교보문고 대구점(5700대), 영광도서 서면점(5100대)순으로 영광도서 서면점이 톱5에 새로 진입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