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징 ‘자갈치시장’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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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상징하는 '자갈치현대화시장(자갈치시장)'이 2개월에 걸친 정비작업(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부산시민을 비롯한 전국의 고객들을 맞는다.
부산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인 자갈치시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7일부터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자갈치시장을 운영하는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은 재개장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수산물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시장 상인들이 자갈치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절을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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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상징하는 ‘자갈치현대화시장(자갈치시장)’이 2개월에 걸친 정비작업(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부산시민을 비롯한 전국의 고객들을 맞는다.
부산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인 자갈치시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7일부터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지난 2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전체 사업비만 10억원이 투입된 자갈치시장 리모델링 공사는 △1층 바닥철거(미끄럼방지) 및 재포장 △각종 노후 배관 교체 △계단 정비를 완료했고,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은 자체적으로 2층 바닥 데코타일을 교체했다.
리모델링이 완료됨에 따라 자갈치시장 상인회는 재개장에 앞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위생교육과 친절봉사·철저한 원산지표시 등 대고객 서비스교육을 진행했다. 또 재개장 당일 자갈치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여명에게 에코백을 제공한다.
자갈치시장을 운영하는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은 재개장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수산물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시장 상인들이 자갈치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절을 선물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기간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자갈치시장의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엑스포 유치를 위해 준비된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과정에서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이 세계에 알려져 많은 외국인들이 부산을 방문하고 있다”며 “새 단장을 마친 자갈치시장이 부산 대표 관광명소 위상을 제고하고, 수산시장 경기 회복과 소비문화 촉진으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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