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면서 왜 케인 욕해!"...토트넘 감독 대행의 선수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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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해리 케인 이슈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결과만큼 이슈를 끈 건 케인과 압둘라예 두쿠레의 충돌이었다.
두쿠레가 가격을 했을 때도 에버턴 구성원들은 케인이 잡고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과장된 반응인가? 사실 EPL 어떤 선수라도 상대가 그러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고 하면서 케인 행위와 관련해 축구 인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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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해리 케인 이슈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4일(한국시간) 에버턴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결과만큼 이슈를 끈 건 케인과 압둘라예 두쿠레의 충돌이었다. 후반 초반 일어난 일인데 케인이 데마라이 그레이와 경합한 후 거칠게 공을 빼내려고 하자 두쿠레가 달려들었다. 몸싸움이 이어지는 와중에 두쿠레가 케인 얼굴을 가격했고, 케인은 그대로 쓰러져 얼굴을 부여잡았다. 주심은 두쿠레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사건은 에버턴 벤치 바로 앞에서 벌어져서 션 다이치 감독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지켜봤다. 두쿠레가 가격을 했을 때도 에버턴 구성원들은 케인이 잡고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과장된 반응인가? 사실 EPL 어떤 선수라도 상대가 그러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고 하면서 케인 행위와 관련해 축구 인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했다.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내가 경기장에서 그랬다면 굉장히 부끄러웠을 것이다. 팀 승리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다시는 안 그러면 좋겠다"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클럽맨 게리 네빌은 "케인이 가만히 있었으면 옐로우 카드로 끝났을 것이다. 케인은 쓰러졌고 두쿠레는 퇴장을 당했다"고 하며 케인의 과장되어 보이는 행동이 퇴장을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대니 머피는 영국 '토크 스포츠' 방송에서 "바닥에 내동댕이 쳐질 만큼 충분하지 않았다. 케인은 스스로를 부끄럽게 하고 있다. 어쨌든 두쿠레는 퇴장당했을 것이다. 케인이 이렇게 누워있는 것은 창피한 일이다"고 전했다. 축구 인사들 평가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비판적이었다.
브라이튼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스텔리니 대행은 케인 이슈 관련 질문이 나오자 "몇몇 전직 선수들이 케인을 비판하는 건 이상한 일이다. 그들은 전직 선수이고 슬로우 모션으로 보는 것과 실시간으로 보는 건 차이가 있다. 완전히 다르다. 에버턴 감독도 레드카드라고 인정을 했는데 일부 선수가 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아마 케인과 토트넘을 존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답했다
추가로 "케인은 과장을 하는 선수가 아니다. 태클이 강하게 들어왔을 때도 일어나는 걸 모두가 봤다. 수비수들이 강력하게 태클을 해도 개의치 않아 한다. 케인은 모든 면에서 놀라운 선수이고 프로 의식과 존중심도 대단하다. 경기에 대한 존중심도 좋다"고 하면서 케인이 그런 과장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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