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검토…이르면 연말 시행

KBS 2023. 4. 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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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3백만 명, 집에서 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 수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동물병원과 미용실 등을 찾으며 매달 평균 15만 원 정도를 쓰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동물 진료비 부담이 이르면 올해 말부터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진료비에 붙는 10% 부가세를 면제해주기로 한 건데요.

지금도 반려동물 예방접종이나 중성화 수술 같은 예방적 진료 항목에 대해선 부가세를 면제해주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진료비나 입원비 같은 처방적 항목까지 부가세를 없앤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상반기 안에 면세 범위를 구체적으로 결정하고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까지는 시행령 개정 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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