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선택 기로 선 김연경, “은퇴? 팬들이 현역 원해서 결정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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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이 파란만장한 올 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 했다.
선수 생활 연장 기로에 선 김연경의 고민이 시작됐다.
올 시즌이 끝나면서 김연경은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린다.
김연경은 선수 생활 연장보다 은퇴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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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파란만장한 올 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 했다. 선수 생활 연장 기로에 선 김연경의 고민이 시작됐다.
흥국생명은 6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3(25-23, 23-25, 23-25, 25-23, 13-15)로 패하며 다잡은 통합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김연경은 지난 2020/2021시즌 GS칼텍스, 올 시즌 도로공사에 막혀 눈물을 삼켜야 했다. V-리그 무관도 14년 이상 늘어났다.
올 시즌이 끝나면서 김연경은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린다. 김연경은 선수 생활 연장보다 은퇴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연경의 거취가 궁금해질 정도다.
김연경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너무 아쉽다. 많은 기회들이 왔었고, 놓쳤던 탓에 패배로 이어졌다. 많이 아쉬운 것 같다”라고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은퇴설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이야기 하는 것도 있다. 오늘 많은 팬들이 오셨고 뛰기를 원하고 있다.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그런 걸 생각해서 결정하겠다”라며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잘 결정하겠다. 우승을 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 많은 분들이 원하시기에 나 혼자 결정할 수 없다. 쉬운 결정은 아닌 것 같다”라고 고민하고 있음을 전했다.
김연경은 “여섯 번째 시즌 마무리 했지만, 35세에 FA가 됐다. FA가 된 자체가 신기했다. 경기 지고 나서 무덤덤하다”라고 올 시즌을 마무리 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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