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도시횟집' 장사 접어!"…낚시 비상에 걱정

'도시횟집' 6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도시횟집' 이태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참돔에 횟집 장사를 정했다.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고기에 걱정하는 이태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번째 영업을 앞두고 멤버들이 각각 가거도, 통영, 거제로 감성돔, 볼락, 참돔 등 재료 공수를 위한 낚시에 나섰다. 그러나 좀처럼 손맛을 보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시장에서 식용 꽃을 발견했다는 윤세아의 연락에 "장사 접어!"라고 전했다. 지진 여파로 고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이태곤은 식용꽃을 플레이팅에 사용하겠다는 윤세아의 말에 "다음에 쓰자, 장사 접어"라며 "어시장에서 자연산 얼마인지 물어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이태곤은 결국 참돔을 잡고 당당히 돌아와 윤세아에게 무용담을 전했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 멤버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