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영 가게만 전화해 '음담패설'…20대 구속 송치

강지수 2023. 4. 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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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운영하는 가게만 골라 전화를 걸어 수십 차례 음담패설을 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불특정 여성 다수에게 전화나 문자로 음담패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화장품과 네일아트 가게 등 주로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에 전화를 걸어 음담패설을 하고, 주변 여성 지인들에게 문자로 음담패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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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만 골라 전화를 걸어 수십 차례 음담패설을 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불특정 여성 다수에게 전화나 문자로 음담패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화장품과 네일아트 가게 등 주로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에 전화를 걸어 음담패설을 하고, 주변 여성 지인들에게 문자로 음담패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휴대전화 추적을 통해 A씨를 특정하고 지난 3일 주거지에서 그를 붙잡았다.

동종전과가 있는 A씨는 모든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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