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Y K-POP CONTOUR’ 트렌드지, 빌리, 크랙시(CRAXY), 킹덤, 아이칠린, 드림노트, 첫사랑, 아리(록킹돌) 출격

손봉석 기자 2023. 4. 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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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과 14일 오후 1시에 아리랑TV에서 방송이 될 ‘SIMPLY K-POP CONTOUR’ 필리핀편에서는 아름다운 섬으로 가득한 필리핀, 그 중심에 있는 한류를 조명한다.

7천 개가 넘는 섬을 보유하고 있는 섬 부자, 필리핀에서 한류의 인기는 점점 커져가고 있다. 2003년 필리핀 현지에서 ‘명랑소녀 성공기’가 방영되고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필리핀을 강타한 한국 드라마는 ‘가을동화’를 비롯해 ‘태양의 후예’, 스타트업‘ 등이 필리핀 현지에서 리메이크될 정도이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주연 배우인 현빈, 손예진은 현지 대표 통신사 스마트의 광고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한국 드라마가 필리핀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며 한류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K팝의 열기도 만만치 않다. K팝 시스템을 토대로 다수의 필리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는가 하면 현재 필리핀의 부통령인 ‘사라 두테르테’는 평상시 BTS의 음악을 즐겨듣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필리핀의 거리 예술이라 불리는 마닐라의 벽화에는 K팝 스타들의 이미지로 가득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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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현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필리핀 사람들에게 친숙해졌다. 이를 증명하듯 한국의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성공리에 진출하여 한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오는 5월에는 한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인 K-PARK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 조성될 계획으로 한국 음식은 물론, 한류 문화공연과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이 풍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환상의 섬나라, 필리핀을 반하게 한 한류의 매력! 이번 Simply Kpop CONTOUR는 K-컬쳐에 푹 빠진 필리핀 팬들과 함께한다.

지난 3월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 헝가리 편에 출연했던 K팝 커버 댄스 팀 ‘B~Wave!(비웨이브)가 스튜디오 현장을 찾아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B~Wave는 출연 당시 한국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고, 이에 MC 이대휘는 ‘한국에 온다면 심플리 케이팝 녹화 스튜디오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면서 헝가리 댄스 팀의 방문이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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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 케이팝 콘투어’ 스튜디오 현장을 찾은 헝가리 댄스 팀 멤버들은 관객석에서 K팝 가수들의 무대를 함께 즐겼고, MC 이대휘와의 인터뷰에서 ‘아리랑 TV에 방문한 게 믿기지 않는다’, ‘인생에서 K팝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헝가리 댄스 팀 멤버들은 아리랑 TV의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인 ‘Secret Airline(시크릿 에어라인즈)’에 출연, 그룹 트렌드지와 함께 ‘NEW DAYZ’ 댄스 챌린지에 도전했고 단 시간에 안무를 소화하며 훌륭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필리핀 대표 걸 그룹 ‘BINI(비니)’가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BINI는 2018년 ABS-CBN의 스타 헌트 오디션을 통해 결성되어 2021년 데뷔한 필리핀의 8인조 걸 그룹으로, 멤버들은 한국에서 온 전문 코치들에게 댄스와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장기간의 트레이닝 훈련을 거쳐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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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K팝을 사랑하고 즐겨 듣는다고 전한 멤버들은 영상에서 레드벨벳의 ‘빨간 맛’ 영어 버전을 완벽히 소화하며 K팝 팬임을 인증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 Mikha는 콜라보 하고 싶은 K팝 그룹으로 ITZY, Red Velvet, TWICE, 블랙핑크 등 여러 K팝 걸 그룹을 꼽았으며 멤버 Jhoanna는 선미, 아이유, 카이 등 K팝 솔로 아티스트와도 콜라보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BINI의 노래 중 두려움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No Fear’라는 곡을 불러주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적인 멜로디를 선물하기도 했다.

비주얼부터 실력까지 모두 겸비한 필리핀 걸 그룹, BINI의 영상 메시지는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 만날 수 있다.

유튜브 구독자 207만 명을 보유한 필리핀의 올라운더 가수 ‘AC Bonifacio(에이씨 보니파시오)’가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 영상 메시지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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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Bonifacio는 2016년 필리핀 TV 댄스 경연대회인 Dance Kids의 첫 번째 우승자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이후 가수부터 배우, MC, 댄서, 유튜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필리핀의 멀티 엔터테이너이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2NE1의 노래를 즐겨 들어 K팝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전했는데, 최근에는 BTS와 블랙핑크의 음악은 물론 성격, 스타일, 개성까지 멋지다는 말과 함께 블랙핑크의 ‘Typa Girl’을 열창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전 세계의 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자신의 노래로 ‘Fool No Mo!’를 언급하며 라이브로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을 감동케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 온다면 한국의 댄스 수업을 받아 보고 싶고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도 공연하고 싶다고 전한 AC Bonifacio. 그녀의 영상 메시지는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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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 케이팝 콘투어’ 필리핀 편에서 K팝을 향한 애정이 넘치는 K팝 커버 댄스 팀 ‘MIX’IN(믹스인)’과 비대면 인터뷰로 이야기를 나눴다.

필리핀의 여성 커버 댄스 팀 ‘MIX’IN’은 멤버들 모두 K팝 가수들의 굿즈와 응원봉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K팝의 열렬한 팬임을 드러냈는데, 기회가 있을 때마다 K팝 춤을 추고 심지어는 무의식적으로 콩글리시로 대화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멤버들은 함께 불러줄 수 있는 K팝 노래로 워너원의 ‘Energetic’을 열창했고, 댄스 팀 멤버들의 노래에 맞춰 MC 이대휘가 ‘Energetic’의 안무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K팝을 사랑하는 필리핀의 커버 댄스 팀, MIX’IN과의 인터뷰는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 필리핀 편에서는 아이칠린, 크랙시, 드림노트 등 K팝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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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돌아온 아이칠린이 타이틀곡 ‘Alarm’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Alarm’은 처음 본 상대방에게 빼앗겨버린 마음을 머릿속에서 알람이 울리는 것 같다는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한층 성장한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 무대로 ‘La Luna (달의 아이) [Dance Break Remix]’ 무대를 함께 선보이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파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크랙시의 컴백 무대도 펼쳐진다. 클래식과 힙합 장르를 결합한 타이틀곡 ‘NUGUDOM’은 무명을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전하는 곡으로, 당당하고 걸 크러시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약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드림노트의 반가운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드림노트는 선공개 곡인 ‘BLUE’와 타이틀곡 ‘Lemonade’의 무대를 통해 각기 다른 음악적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BLUE’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드림노트의 섬세하고 깊은 목소리로 수준급의 라이브를 보여줬다. 이와 상반되는 청량한 분위기의 신곡 ‘Lemonade’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곡으로, 드림노트의 상큼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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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트렌드지, 빌리, 킹덤, 첫사랑, 하우(HAWW), 아리(록킹돌), 엑신(X:IN), 위어스(WE US), 곽동현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SIMPLY K-POP CON-TOUR! 필리핀 편은 오는 4월 7일, 14일 금요일 오후 1시 아리랑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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