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도끼난동, 진짜 이유는 '상사 갑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일 오후 대한항공 본사에서 벌어진 일명 '도끼난동' 사건과 관련해, 진짜 이유는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사건 발생 원인은 당초 알려진 인사조치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앱에 따르면, 익명의 대한항공 직원은 "(이번 사건은) 인사조치에 대한 불만이 아니다. 회사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의 불만으로 치부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지난 5일 오후 대한항공 본사에서 벌어진 일명 '도끼난동' 사건과 관련해, 진짜 이유는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알려진 사건 배경은 인사조치에 대한 불만이었다.
6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한 직원이 항공기용 비상용 도끼를 들고 다른 직원을 협박하는 등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끼를 들고 다른 직원을 위협한 용의자는 특수협박미수 혐의로 경찰에 의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건 발생 원인은 당초 알려진 인사조치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앱에 따르면, 익명의 대한항공 직원은 “(이번 사건은) 인사조치에 대한 불만이 아니다. 회사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의 불만으로 치부해버렸다”고 지적했다. 다른 직원 역시 “직장상사의 괴롭힘이 주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기분 좋은 하루가 예정된 띠는?
- "흑인은 노예농장서 목화 따"…美 대선 다음날 괴문자 살포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신경안정제 검출…'약물운전' 맞았다
- "골든타임 총력"…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밤샘 수색한다
- '20.5kg로 사망'…아내 가두고 굶겨 숨지게 한 50대, 2년형
- 8시간 조사 마친 명태균 "거짓뉴스가 십상시…거짓의 산 무너질 것"
- 초등학교 수영장 女 탈의실에 성인 남성들 들락날락 '무슨 일?'
- [내일날씨] "다시 따뜻해지네"…전국 단풍 절정, 당분간 낮 20도
- [속보] 8시간 조사 마친 명태균 "거짓의 산, 조사 받으며 무너질 것'"
- '시신유기' 장교, 피해자 목소리 흉내내 경찰과 통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