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부산 엑스포 놓칠수 없어…글로벌 중추국가 도약 기회"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 마지막 날인 오늘(6일) 부산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범정부적인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다졌습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는 모든 시·도의 일이라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을 찾아 네 번째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입니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부처 장관들과 17개 시·도지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는 부산만의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이자 모든 시·도의 일이라며 원팀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엑스포가 유치가 되면 엑스포 기간뿐만이 아니라, 이제 모든 시도가 외국 관광객이나 이런 투자자 이런 사람들이 많이 올 거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 모두가 공동유치하는 게 맞습니다."
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을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실사 일정 첫날 환영 만찬을 대접한 데 이어 마지막 날까지 적극적인 유치 총력전에 나선 겁니다.
대통령실은 1호 영업사원으로 뛰고 있는 대통령의 뜻과 국민의 유치 열망이 실사단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윤대통령 #국제박람회기구 #중앙지방협력회의 #부산세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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