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5억? 아니다"…아이유 출연료, 소속사도 '폭싹 속았수다'도 부인 [MD이슈](종합)

2023. 4. 6. 22: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사실이 아닙니다."

배우 활동도 병행 중인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9)가 신작에서 회당 출연료로 5억 원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드라마 제작사와 아이유의 소속사 양측에서 모두 부인했다.

6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날 보도된 '회당 출연료 5억원설'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 오보다"고 말했다. 아이유 측은 출연료 5억 원설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이날 OSEN은 아이유의 신작 출연료 관련 "'폭싹 속았수다'에서 회당 몸값이 5억 원대까지 치솟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와 배우 박보검(29)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넷플릭스와 제작 공급 계약을 맺은 사실이 최근 공개돼 대중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이유의 회당 출연료 5억 원 보도는 '폭싹 속았수다' 측도 부인했다.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아이유 측과 마찬가지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실제 아이유의 출연료가 얼마인지는 계약상 비밀 조항인 까닭에 공개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부터 소위 '톱스타급' 배우들의 출연료는 연예계 관련 루머에 단골로 등장한 이슈였다. 다만, 워낙 민감한 사항인 탓에 구체적인 출연료가 밝혀진 경우는 극히 드물다. 특정 배우의 출연료가 공개적으로 드러날 경우, 다른 배우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소지가 다분하고, 여타 캐스팅 과정에도 불가피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으로 발탁된 '폭싹 속았수다'는 내용이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45) 감독의 차기작이다. 김원석은 아이유와 '나의 아저씨'를 함께 만들어 명품 드라마 반열에 올려놓은 인연이다.

'폭싹 속았수다' 극본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임상춘 작가가 쓴다.

회당 출연료 5억 원설로 '폭싹 속았수다'가 이슈에 올랐으나, 아이유의 가장 가까운 차기작은 영화 '드림'이다. 홈리스 월드컵을 소재로한 영화로 26일 개봉 예정이다.

아이유가 다큐멘터리 PD 역을 맡았다. 배우 박서준(본명 박용규·34)이 남자주인공이다. 영화 '스물', '극한직업'의 이병헌(42) 감독이 만들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