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열정?' 프림 "단지 팀원들에게 에너지 주려는 것일 뿐"

고양/홍성한 2023. 4. 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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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팀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려는 의도일 뿐이다." 게이지 프림(203cm, 23)의 한마디였다.

울산 현대모비스 프림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3분 29초 출전하여 31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 팀의 84-69 승리에 앞장 섰다.

이런 열정에 대해 프림은 "단지 팀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려는 의도일 뿐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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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인터넷기자] "단지 팀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려는 의도일 뿐이다." 게이지 프림(203cm, 23)의 한마디였다.


울산 현대모비스 프림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3분 29초 출전하여 31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 팀의 84-69 승리에 앞장 섰다. 경기 종료 후 프림은 "정말 좋은 팀 승리였다"라고 짧은 승리 소감을 말했다.

평소 프림은 강한 열정과 에너지를 코트에서 드러낸다. 과하다는 평가도 많지만, 그의 전투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날 경기 역시 마찬가지였다. 수비 성공 후 두팔 벌려 강한 세리머니를 하는 등 코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런 열정에 대해 프림은 "단지 팀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려는 의도일 뿐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많은 장면을 만들어냈지만, 프림은 기억에 가장 남는 순간은 김태완의 3점슛을 어시스트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프림은 "코트에 뛰는 선수는 나 혼자가 아니라 5명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 팀원들 살려줄 수 있었다. 그래서 그 어시스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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