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코인살인] 피해자 미행했던 20대 공범 1명, 추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최근 벌어진 강남 납치, 살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미행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을 추가로 구속됐다.
이씨는 이미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황대한(36)으로부터 가상화폐 등 금품을 빼앗은 후 살해하자는 제안을 받아 피해자를 미행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찰이 최근 벌어진 강남 납치, 살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미행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을 추가로 구속됐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강도예비 혐의를 받는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6분쯤 법원에 출석해 ‘범행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이유는 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씨는 이미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황대한(36)으로부터 가상화폐 등 금품을 빼앗은 후 살해하자는 제안을 받아 피해자를 미행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씨를 살인예비로 입건했으나 구속영장 신청 단계에서 강도예비로 죄명을 변경했다.
이미 구속된 이경우·황대한·연지호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40대 중반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추가로 공범이 더 있는지, 배후세력이 있는지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기분 좋은 하루가 예정된 띠는?
- "흑인은 노예농장서 목화 따"…美 대선 다음날 괴문자 살포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신경안정제 검출…'약물운전' 맞았다
- "골든타임 총력"…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밤샘 수색한다
- '20.5kg로 사망'…아내 가두고 굶겨 숨지게 한 50대, 2년형
- 8시간 조사 마친 명태균 "거짓뉴스가 십상시…거짓의 산 무너질 것"
- 초등학교 수영장 女 탈의실에 성인 남성들 들락날락 '무슨 일?'
- [내일날씨] "다시 따뜻해지네"…전국 단풍 절정, 당분간 낮 20도
- [속보] 8시간 조사 마친 명태균 "거짓의 산, 조사 받으며 무너질 것'"
- '시신유기' 장교, 피해자 목소리 흉내내 경찰과 통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