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직원, 출근길 쓰러진 남성 심폐소생술로 구해
소재형 2023. 4. 6. 22:14
출근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발 빠른 대처로 의식을 잃은 시민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 본부에서 일하고 있는 장대언 대리는 지난달 20일 오전 구토와 호흡곤란으로 지하철 대합실에서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얼마 뒤 남성은 의식이 돌아왔고, 이후 병원에서 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현재 회복 중인 상태입니다.
남성은 SNS를 통해 도움을 준 장 대리를 찾은 뒤 생명을 구해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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