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려고 동급생 돈 갈취”…세종교육청 조사
홍정표 2023. 4. 6. 22:09
[KBS 대전]세종시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인터넷 도박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동급생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았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중학생 A군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동급생 4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20여 차례에 걸쳐 돈을 빼앗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사안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인터넷 도박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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