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내일 전북 충남 등 5곳 비상저감조치
김예윤 기자 2023. 4. 6. 2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곳곳에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남을 비롯해 전북, 전남 일대는 초미세먼지 경보, 경기 중부와 인천, 대전, 광주 등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날 내려졌다.
초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대전과 광주, 충남, 전북, 전남 등 5개 지역에는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곳곳에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7일에는 전북 충남 등 5개 지역에서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1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에 달했다. 충남을 비롯해 전북, 전남 일대는 초미세먼지 경보, 경기 중부와 인천, 대전, 광주 등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날 내려졌다.
초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대전과 광주, 충남, 전북, 전남 등 5개 지역에는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공사장도 업무 시간이 단축된다.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축적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PM-2.5)는 직경 2.5㎛이하, 미세먼지(PM-10)는 직경 10㎛이하인 먼지이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는다. 흡입 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폐질환 등을 유발한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초미세먼지경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각각 발령된다.
기상청은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노인,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꼭 외출을 해야 하면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다”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환경부 등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발령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는 등 예방조치에 신경써달라”고 지시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1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에 달했다. 충남을 비롯해 전북, 전남 일대는 초미세먼지 경보, 경기 중부와 인천, 대전, 광주 등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날 내려졌다.
초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대전과 광주, 충남, 전북, 전남 등 5개 지역에는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공사장도 업무 시간이 단축된다.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축적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PM-2.5)는 직경 2.5㎛이하, 미세먼지(PM-10)는 직경 10㎛이하인 먼지이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는다. 흡입 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폐질환 등을 유발한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초미세먼지경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각각 발령된다.
기상청은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노인,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꼭 외출을 해야 하면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다”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환경부 등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발령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는 등 예방조치에 신경써달라”고 지시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얘들아, 빵 먹고 싶으면 와서 가져가…눈치보지 말고” [따만사]
- “대운 들어온다더니” 시아버지 산소 갔다가 복권 20억 당첨
- 이재명 선친묘소 훼손 반전…“문중이 기(氣) 보충한 것”
- 한국인 3명중 1명 ‘이것’ 잘못 섭취…1~2세는 과다, 노인은 부족
- 운동 ‘이렇게’ 해보세요…고혈압 발생 위험 44% 감소
- “이런 사냥은 처음”…범고래 30여 마리, 40톤 ‘귀신고래’ 공격 (영상)
- 자기 아이 먼저 내려주려고…횡단보도 돌진한 학부모 최후
- 초여름 같더니, 다시 기온 영하로 뚝↓…주말까지 추워
- 10명 태운 日 육상자위대 헬기, 오키나와 상공서 실종
- 故 현미 장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 ‘7~11일 5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