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다시 꺼내야겠네”…내일 아침부터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4. 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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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내일 아침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로 오늘 아침(8~13도) 보다 2~7도 낮겠다. 내륙 일부는 최저 기온이 영하로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추위는 토요일인 8일 더 심해져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를 기록하겠다. 특히, 강원내륙·산지는 8일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하락하겠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려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 물결이 높게 일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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