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특위 “4·3 정명 위해 미국이 책임 있는 조치해야”
나종훈 2023. 4. 6. 21:54
[KBS 제주]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4·3의 올바른 이름 찾기를 위해 4·3 당시 작전통제권을 행사했던 미국 측에 4·3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단 운영과 사과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오늘 제 6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은 제415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우리나라 정부와 국회는 물론, 영문으로 번역해 미국 백악관과 미 의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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