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 후회해" 주우재 깜짝 고백에…조세호도 공감, 왜?

채태병 기자 2023. 4. 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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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우재(37)가 어린 시절로 돌아가면 포경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6일 KBS2 예능 '홍김동전' 31회에서는 MC들(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각자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주우재는 "저는 학창 시절 때 특징이 없는 학생이었다"며 "그렇다고 모범생도 아니었다. 늘 이어폰을 꽂고 다녔던 MZ세대의 시초였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포경 수술을 괜히 했다는 폭탄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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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홍김동전'


방송인 주우재(37)가 어린 시절로 돌아가면 포경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6일 KBS2 예능 '홍김동전' 31회에서는 MC들(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각자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주우재는 "저는 학창 시절 때 특징이 없는 학생이었다"며 "그렇다고 모범생도 아니었다. 늘 이어폰을 꽂고 다녔던 MZ세대의 시초였다"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있었냐는 물음에 주우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주우재의 연애사를 알고 있는 듯 "헤어지고 나서 식음전폐하고 울었다던 그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예능 '홍김동전'


이때 제작진이 돌아가고 싶은 학창 시절의 순간이 있냐고 묻자, 김숙은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다시 찍고 싶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사진만 다시 찍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주우재는 포경 수술을 괜히 했다는 폭탄 발언을 남겼다. 그는 "초등학교 때 포경 수술을 했는데, 그때로 돌아가면 절대 안 할 거다"라며 "괜히 깠어"라고 외쳤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나도 그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공감하며 "겨울에 엄마가 진짜 맛있는 돈가스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집을 나섰다. 갔다가 어기적어기적 걸어서 돌아왔다"고 본인의 포경 수술 경험담을 전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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