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 폭탄’ 기준을 넘나드는 열정, 프림은 팀원들에게 주는 에너지라고 설명했다 [KBL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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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려는 의도다."
프림은 4쿼터 막판 캐롯의 트랩 디펜스를 역이용, 완벽한 기회를 잡은 김태완에게 패스했다.
한편 프림은 이날 역시 블록슛 이후 과감한 세리머니를 하며 캐롯 선수들을 도발했다.
프림은 이에 대해 "팀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의도로 하는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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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려는 의도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의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4-69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4강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게이지 프림이었다. 그는 31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했다.
이날 프림은 멋진 득점, 뛰어난 리바운드, 그리고 탄력을 이용한 블록슛까지 수많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냈다. 그중 그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한 플레이는 바로 어시스트였다.
프림은 4쿼터 막판 캐롯의 트랩 디펜스를 역이용, 완벽한 기회를 잡은 김태완에게 패스했다. 그리고 김태완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며 캐롯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프림은 “농구는 팀 스포츠다. 나를 포함해 5명이 경기를 한다.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고 또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림은 이날 역시 블록슛 이후 과감한 세리머니를 하며 캐롯 선수들을 도발했다. 이후에도 거친 몸놀림은 이어졌다. 다소 아슬아슬했지만 심판진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프림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자칫 과하게 보일 수 있는 순간이었다. 지난 2차전처럼 자멸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프림은 이에 대해 “팀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의도로 하는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재밌는 건 서명진의 반응이다. 그는 “물론 좋은 영향도 있지만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며 “경기 중에 프림이 무서울 때가 있다. 많이 달래준다”고 말했다.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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