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불꽃,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기대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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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불꽃쇼 행사가 열려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부산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부산경찰청은 6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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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 성공적 마무리
부산경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BIE 실사단도 행사 참여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불꽃쇼 행사가 열려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부산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부산경찰청은 6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불꽃쇼는 올해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인 만큼 시민 75만명이 운집했다.
부산경찰청은 경찰 기동대 18개 중대를 포함해 경찰관 1800여명과 지자체 안전요원 5000여명을 동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까지 행사에 참가해 부산경찰은 이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서 대규모 인력과 함께 최신 장비를 동원했다.
지난해 부산경찰이 처음 도입한 혼잡안전 관리차량을 인파가 가장 밀집될 것으로 예상된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 배치했다.
또 해수욕장 인근 광안역과 해수욕장 사거리 등 주변 10여개 지점에 '키다리 경찰관'을 배치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평일 퇴근시간 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불꽃쇼 관람 인파들이 지하철 역에서 합류하며 혼잡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3개 지하철역(광안역·금련산역·수영역) 내·외부에는 기동대 4개 중대(280여명)를 배치했다.
혼잡안전 관리차량은 안내 문구가 현출되는 LED 전광판이 설치돼 있으며 경찰관들은 차량 위에 설치된 단상에서 인파쏠림 조짐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키다리 경찰관은 경찰관이 약 70cm 높이의 간이사다리에 올라가 메가폰을 들고 안내방송을 하는 형태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불꽃쇼의 성공적인 개최는 사전 여러차례에 걸친 현장 답사와 대책회의를 토대로 치밀하게 사전 계획을 준비한 결과이며, BIE 실사단을 비롯해 전 세계에 안전한 부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현장 경찰관의 질서유지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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