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성공한 수비다" 적중한 조동현 감독의 게임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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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성공한 수비다." 조동현 감독의 게임 플랜이 적중했다.
이에 대해 조동현 감독은 "그런 부분에서 완전히 성공한 수비다. 로슨은 (최)진수나 (장)재석이한테 몸 싸움을 많이 해달라고 강조했는데, 둘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잘 메꿔줬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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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인터넷기자] "완전히 성공한 수비다." 조동현 감독의 게임 플랜이 적중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4-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경기 종료 후 조동현 감독은 "선수들이 높은 에너지로 후반전에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이긴 것 같다. 오랜만에 (장)재석이도 자기 몫을 충실히 해줬다. 이러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정현에게 전반전에 21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그 외 득점을 잘 묶으면서 3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캐롯의 3점슛 역시 15%(5/33)로 묶었다. 조동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정현과 로슨에게 줄 점수는 줘야 한다. 개인 능력이 뛰어나 어쩔 수 없이 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한)호빈이나 그 외 선수들한테 득점을 주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동현 감독이 생각한 플랜이 적중한 것이다.
이에 대해 조동현 감독은 "그런 부분에서 완전히 성공한 수비다. 로슨은 (최)진수나 (장)재석이한테 몸 싸움을 많이 해달라고 강조했는데, 둘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잘 메꿔줬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승리에도 아쉬운 부분은 턴오버였다. 이날 경기 역시 턴오버는 13개였다. 2차전에서 기록한 17개보다는 적었지만, 시즌 평균(10.7개)보다 많은 수치였다.
조동현 감독은 "상대 수비가 트랩이 많은 팀이라 연습을 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2차전 보다 볼을 받아주려고 하는 모습들이 많이 나왔다. 그래도 많이 나아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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