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정명에 미국 후속 조치해야, 도의회에서 결의안 채택
제주방송 하창훈 2023. 4. 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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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정명을 위해 미국이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주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 4·3 특별위원회는 오늘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특위는 4·3 발발당시 한국군의 지휘권한을 갖고 있던 미군정에 대한 진상규명과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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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정명을 위해 미국이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주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 4·3 특별위원회는 오늘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특위는 4·3 발발당시 한국군의 지휘권한을 갖고 있던 미군정에 대한 진상규명과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결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에 합동조사단 구성 과정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미국에도 무고한 양민에 대한 대량 학살이 이뤄진 과정에 대한 공문서 제공과 분석등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는 물론이고 주미대사관, 백악관, 미 의회등에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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