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항 두번째 도민 경청회 개최

제주방송 신윤경 2023. 4. 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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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 계획안 발표 이후 두번째 제주도민 경청회가 서귀포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됐습니다.

계획안 발표를 맡은 용역진은 제2공항이 순수 민간공항으로 설계될 것이라 강조하고 제주도와 협의해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공항 찬성 측은 2공항이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의 항공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책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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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 계획안 발표 이후 두번째 제주도민 경청회가 서귀포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됐습니다.

계획안 발표를 맡은 용역진은 제2공항이 순수 민간공항으로 설계될 것이라 강조하고 제주도와 협의해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공항 찬성 측은 2공항이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의 항공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책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제2공항 반대 측은 안전을 위한 조건인 조류 평가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2공항이 공군 기지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경청회에서는 찬반 측의 의견을 들은 뒤 고성이 오가면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고, 더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파행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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