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작곡가’ 임종수 “전국노래자랑 피아노 연주 15년… 엄지손가락 관절에 골병” 깜짝 (‘특종세상’)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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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임종수가 전국노래자랑 피아노 연주의 고충을 밝혔다.
6일 전파를 탄 MBN '특종세상'에서는 '트로트 작곡계의 대부'로 알려진 작곡가 임종수가 출연해 인생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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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특종세상’ 임종수가 전국노래자랑 피아노 연주의 고충을 밝혔다.
6일 전파를 탄 MBN '특종세상'에서는 '트로트 작곡계의 대부'로 알려진 작곡가 임종수가 출연해 인생사를 전했다.
가수 조항조가 임종수의 집을 찾았다. 조항조는 “91년쯤 만난 것 같다”라며 첫만남을 말하기도. 조항조는 “그렇게 세월의 흔적이 많지 않다”라며 조항조의 동안을 언급했다. 임종수는 “나는 주름이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항조는 “선생님은 처음에 가수를 하시다 작곡을 하셨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음역대나 노래를 표현하기 좋은 곡을 쓰시는 것 같다. 그래서 가수들이 받으면 노래가 부르기 편하다”라고 말했다.
임종수는 “옛날에 80년도에 KBS 전국노래자랑을 15년간 95년까지 했는데 피아노를 치고 예비 심사를 했다. 그런데 조율도 안 되어 있고 엉망인 피아노를 그냥 겉만 닦아서 갔다 놓으면, 소리가 안 나는게 많다. 한 4년 했더니 힘주고 피아노를 치니까 양쪽에 엄지손가락 두 개만 관절이 골병들었다”라고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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