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대통령 조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바이든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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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당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69)가 2024년 미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고 영국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환경 변호사인 그의 선거 캠페인 회계 담당자인 존 E. 설리번은 전날 케네디 주니어의 서류 제출을 확인했다.
3월에 이미 케네디 주니어는 트위터에서 대통령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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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69)가 2024년 미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고 영국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환경 변호사인 그의 선거 캠페인 회계 담당자인 존 E. 설리번은 전날 케네디 주니어의 서류 제출을 확인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노골적인 백신 반대 운동가이다. 인스타그램은 2021년 "반복적으로 잘못된 주장을 공유했다"는 이유로 그의 계정을 삭제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모두 대통령 선거 후보를 정하기 위해 예비 선거를 치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재선에 출마할 것임을 여러 차례 시사했다.
3월에 이미 케네디 주니어는 트위터에서 대통령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만약 내가 출마한다면, 나의 최우선 과제는 우리의 경제를 망치고, 중산층을 산산조각 내고, 우리의 풍경과 물을 오염시키고, 우리의 아이들을 독살하고, 우리의 가치와 자유를 빼앗은 국가와 기업 권력 사이의 부패한 결탁을 끝내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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