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결국 램파드 감독 복귀' 첼시, 레전드에게 잔여 시즌 맡긴다

2023. 4. 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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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다시 첼시로 돌아왔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램파드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램파드 감독은 4월부터 6월까지 첼시 지휘봉을 잡고 잔여 시즌을 치른다.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램파드 감독이 첼시로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 램파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로 첼시를 대표하는 레전드다. 남은 시즌 동안 안정적으로 램파드 감독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오는 주말에 울버햄튼전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레알 마드리드전이 있다. 램파드 감독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지난 3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팀을 떠났다. 임시 감독으로 브루노 샐터 코치가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하다. 포터 감독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첼시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11위다. 결국 첼시는 옛 감독이자 구단 레전드인 램파드 감독에게 긴급 호출했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의 부름에 바로 응답했다.

[램파드 감독. 사진 = 첼시]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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