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훈 “운전 안 한지 3년”, 스페인서 첫 운전 도전..조진웅 ‘긴장’ (‘텐트밖2’)

박하영 2023. 4. 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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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박명훈이 스페인에서 첫 운전대를 잡았다.

6일에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이하 '텐트밖')에서는 알리칸테에서 시속 70km 돌풍을 만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4인 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네 사람은 눈 뜨자마자 시작된 바람과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자신을 제외한 세 사람이 계속 운전했던 게 신경쓰였던 박명훈은 드디어 운전대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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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박명훈이 스페인에서 첫 운전대를 잡았다.

6일에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이하 ‘텐트밖’)에서는 알리칸테에서 시속 70km 돌풍을 만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4인 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네 사람은 눈 뜨자마자 시작된 바람과 싸움을 벌였다. 무려 시속 70km 돌풍주의보 상황을 맞이한 네 사람은 결국 알리칸테를 철수하기로 결정했고, 황급히 텐트를 철거했다. 폭풍 같던 철수를 마치고 차 안으로 피신한 네 사람은 돌풍의 진한 여운에 놀란 듯 멍 때렸고, 최원영은 “이 중에 분명 날씨 요정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운전석에는 처음으로 박명훈이 앉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앞서 “운전한지 2~3년 됐다”라고 밝힌 바. 이에 최원영은 “2년 정도 됐다고?”라고 놀랬고, 권율 역시 운전대 잡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자신을 제외한 세 사람이 계속 운전했던 게 신경쓰였던 박명훈은 드디어 운전대를 잡게 됐다. 박명훈은 “다들 마음의 준비 됐지? 집에 전화들 하고, 아이들하고 통화 한 통씩 해”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네 사람은 돌풍을 지나 핑크 호수로 향했다. 핑크호수는 앞서 네 사람은 만장일치로 가고싶었던 곳이었다. 본격적으로 운전을 하기 시작한 박명훈은 “제가 3년 만에 하는 운전이라서”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세 사람은 그런 박명훈을 응원했다. 이에 박명훈은 “스페인에서 내가 운전을 하다니”라며 감회가 새로운 듯 웃었다.

그러자 권율은 “힘들면 저한테 맡겨달라”라고 말했고, 박명훈은 “할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때 최원영은 박명훈에게 “기름 얼마나 남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박명훈은 “어디서 보는 거냐”라고 되물어 세 사람의 신뢰도를 하락시켜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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