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영건’ 김동주 성공적 선발투수 데뷔, 6이닝 무실점 쾌투[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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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영건 김동주(21)가 성공적인 선발 투수 데뷔전을 치렀다.
김동주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한 후 7회 초 최지강에 마운드를 넘겨줬다.
김동주의 첫 선발투수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
올해 대체선발 자원으로 준비를 해오던 김동주는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타구에 머리를 맞아 이탈하면서 선발 기회를 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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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민규기자]두산 영건 김동주(21)가 성공적인 선발 투수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만 잘 막았으면’했던 사령탑의 바람에 더해 6이닝 무실점으로 보답했다. 외국인 원투펀치 중 한곳에 공백이 생기면서 토종 투수들의 역할이 주요한 가운데 김동주의 쾌투가 너무나도 반갑다.
김동주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한 후 7회 초 최지강에 마운드를 넘겨줬다. 김동주의 첫 선발투수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
이날 김동주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최고 구속 150km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스플리트, 커브를 섞어 던지며 NC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총 투구 수 92개 중 스트라이크 62개로 안정적인 제구를 뽐냈다.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 없이 막아냈다.
경기 전 이승엽 감독은 “5이닝 정도만 막아줬으면 좋겠다. 시범경기 때 보여줬던 것처럼 도망가지 않고 상대를 힘으로 누르는 구위를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주는 지난 2021년 두산에 입단해 지난해 구원투수로만 10경기에서 16.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했다. 올해 대체선발 자원으로 준비를 해오던 김동주는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타구에 머리를 맞아 이탈하면서 선발 기회를 잡은 것. 그리고 사령탑의 기대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두산은 김동주의 쾌투와 더불어 주전 1루수 양석환의 2점 홈런과 적시타 등 멀티히트가 더해져 7회 말 현재 NC에 6-2로 앞서고 있다. 김동주의 선발 데뷔전 승리까지 아웃카운트는 단 6개 남았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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