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5이닝 무실점+채은성 3점포' 한화, 삼성 꺾고 시즌 첫 승

이서은 기자 2023. 4. 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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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한화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가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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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한화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반면 삼성은 2승 2패가 됐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1회초 노수광의 2루타, 정은원의 볼넷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나갔다.

2회초에도 최재훈의 안타, 박정현-노수광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5-0을 만들었다.

삼성은 6회말 2사 후 구자욱의 2루타와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한 점 만회했다.

그러자 한화가 곧바로 다시 점수를 만들었다. 9회초 박정현이 볼넷, 노수광이 투수 희생번트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2사 1,3루에서 채은성의 3점포가 터졌다. 경기는 그대로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가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선발투수 백정현이 2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점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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