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닝 KKK 무실점 호투했지만…반즈, 봄비에 쓸려간 첫 승 기회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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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의 시즌 첫 승 기회가 봄비에 씻겨졌다.
6일 오후 6시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시작된 2023 KBO리그 롯데와 SSG의 시즌 2차전이 노게임 선언 됐다.
롯데는 안권수(중견수) 안치홍(2루수) 렉스(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고승민(1루수) 한동희(3루수) 노진혁(유격수) 유강남(포수) 황성빈(좌익수) 순으로 맞섰다.
시즌 첫 등판, 선제점도 있었고 첫 승을 기대해볼 수 있었지만 3회말 우천 노게임이 되면서 다음 등판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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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의 시즌 첫 승 기회가 봄비에 씻겨졌다.
6일 오후 6시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시작된 2023 KBO리그 롯데와 SSG의 시즌 2차전이 노게임 선언 됐다.
롯데는 안권수(중견수) 안치홍(2루수) 렉스(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고승민(1루수) 한동희(3루수) 노진혁(유격수) 유강남(포수) 황성빈(좌익수) 순으로 맞섰다.
1회부터 안권수 활약으로 선제점을 뽑았다. 1회초 안권수가 우중간 2루타를 쳤다. 안치홍의 중견수 뜬공 때 안권수가 3루까지 갔고, 렉스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때 홈을 통과했다.
롯데 선발 반즈는 1회말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으나 오태곤을 중견수 뜬공, 에레디아를 2루수 뜬공, 최정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2회에는 첫 타자 김강민을 삼진, 최주환을 좌익수 뜬공, 박성한을 삼진 처리하면서 좋은 투구 컨디션을 보여줬다. 비가 내렸지만 흔들림 없었다.
반즈는 지난해 31경기에서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3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SSG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20으로 괜찮았다. 시즌 첫 등판, 선제점도 있었고 첫 승을 기대해볼 수 있었지만 3회말 우천 노게임이 되면서 다음 등판을 기약하게 됐다.
반즈는 이날 모두 36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146km를 찍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점검했다.
한편 롯데의 7일 선발투수는 한현희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 홈 개막전을 준비한다. 주말 3연전 상대는 KT 위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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