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협회장기] ‘조연후 30점·우영기 더블더블’ 수원제일중, 봉의중 완파하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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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제일중이 봉의중을 완파하고 첫 승을 거뒀다.
수원제일중은 6일 영광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휘문중과의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 영광대회 A조 예선에서 75-50으로 승리했다.
첫 승을 신고한 수원제일중은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조연후는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봉의중의 의지를 꺾어놨고, 수원제일중은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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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제일중은 6일 영광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휘문중과의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 영광대회 A조 예선에서 75-50으로 승리했다.
조연후(30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우영기(20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김민희(11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첫 승을 신고한 수원제일중은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반면, 봉의중은 이선하(21점 12리바운드)와 김지민(1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수원제일중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반을 35-34로 마친 수원제일중은 후반 들어 더욱 기세를 올렸다. 조연후와 김민희가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을 성공시켰고, 우영기는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졌다. 4쿼터는 조연후를 위한 무대였다. 조연후는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봉의중의 의지를 꺾어놨고, 수원제일중은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이효주(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신서빈(17점 15리바운드)과 강주하(16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활약도 빛났다. 대회 첫 승을 신고한 온양여중은 C조 1위로 치고나갔다. 대전월평중은 황서윤(13점 17리바운드)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다.
이밖에 청주여중은 마산여중에 79-69로 승리했다. 연암중 또한 전주기전중을 68-5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기 결과>
*여중부 예선전*
(1승)청주여중 79(18-14, 13-20, 27-10, 21-25)69 마산여중(1패)
청주여중
송은지 38점 15리바운드
조민지 16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은빈 1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마산여중
정혜윤 2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수현 1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승)수원제일중 75(17-6, 18-18, 21-15, 19-11)50 봉의중(1패)
수원제일중
조연후 30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우영기 20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민희 11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봉의중
이선하 21점 12리바운드
김지민 1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승)연암중 68(21-14, 10-15, 20-11, 17-11)51 전주기전중(1패)
연암중
홍성예 16점 13리바운드
이수민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홍성은 11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주기전중
박시온 13점 15리바운드
임서윤 1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강리원 1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승)온양여중 75(21-2, 21-8, 12-12, 21-7)29 대전월평중(1패)
온양여중
이효주 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신서빈 17점 15리바운드
강주하 16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대전월평중
황서윤 13점 17리바운드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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