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살해 4번째 피의자 영장 발부 ‘강도예비 혐의’
신지인 기자 2023. 4. 6. 20:52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으로 입건된 20대 이모씨가 구속됐다.
6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도 예비 혐의로 입건된 이씨에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6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수서경찰서 경찰관들과 동행해 출석했다.
이씨는 “범행 행위 관련 대가는 받은 것 없으나, 황씨로부터 차량 렌트 비용 명목으로 196만원가량을 받은 사실은 있다”고 진술했다.
한편, 수사 중인 피의자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 중이던 40대 중반 여성을 차로 납치했다. 피해 여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35분 대전시 대청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유롭게 한국 말 하면, 원하는 외국어로 즉시 통·번역
- 尹 대통령에게 필요한 트럼프와 아베의 ‘브로맨스’
- [이별전쟁] 자산 수백억 모은 뒤, 이상해진 아내… “내일 사랑해줘” 통화가 녹음됐다
- 대구가 아녜요.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가 나는 곳
- 자유통일당도 맞불 집회… 서울 주말 ‘시위 지옥’ 연말까지 이어져
- 北 도발 가정 ‘현무-2′ 실사격 훈련
- 韓, 확전 자제하고 ‘행동’ 요구… 용산도 ‘인적 개편’ 본격 시작
- 중국차의 폭주에 일본차도 치였다
- [바로잡습니다] 7일 자 A14면 ‘입동 맞아… 겨울옷 입는 낙안읍성’ 사진 설명에서
- [팔면봉] 野, 尹 대통령 임기 단축 改憲 주장….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