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전북 등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내일 비상저감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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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광주·충남·전북·전남 등 5개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내일(7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이들 5개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폐기물 소각장 등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에서도 공사 시간이 단축되거나 조정되고, 도심 내 물청소 강화와 방진 덮개 씌우기 등 조치도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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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광주·충남·전북·전남 등 5개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내일(7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이들 5개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해당 지역에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제한 조치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 석탄발전 10기의 가동이 중단되고, 21기는 가동률을 80%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폐기물 소각장 등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에서도 공사 시간이 단축되거나 조정되고, 도심 내 물청소 강화와 방진 덮개 씌우기 등 조치도 시행됩니다.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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