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보존서고’ 둘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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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의 날'(4월12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첫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서관캠프를 연다.
또 이날 국립중앙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 한정판 특별 정기회원증을 받을 수 있다.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전시 '책수레 특별전: 책수레와 사서, 함께 사유(事遊)하다'가 오는 12일부터 5월11일까지 본관 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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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특별 개방… 고문헌 전시도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의 날’(4월12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첫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서관캠프를 연다. 국립중앙도서관 역사와 사명·비전·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또 이날 국립중앙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 한정판 특별 정기회원증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모든 지식정보가 보존돼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보존서고를 특별히 개방한다. 평소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 자료보존서고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특별견학은 12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전시 ‘책수레 특별전: 책수레와 사서, 함께 사유(事遊)하다’가 오는 12일부터 5월11일까지 본관 1층에서 열린다. 잘 보이지 않는 사서의 일과 노력·고민을 조명한다. 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는 12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고문헌 기증전시 ‘기억과 나눔’이 열린다. 작년 고문헌 기증자 중 16명을 선정해 필사본 ‘연암집(燕巖集)’ 등 대표 기증자료를 선보인다.
김수미 선임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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