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오후 8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양희동 2023. 4. 6. 2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6일 오후 8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돼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25개구의 시간평균농도는 오후 7시 87㎍/㎥, 오후 8시 110㎍/㎥ 등이다.

서울시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5일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축적된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날 오후부터 국내로 유입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북동부서 유입된 고농도 미세먼지 영향 추정
외출 자제 및 실외 활동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당부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6일 오후 8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돼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25개구의 시간평균농도는 오후 7시 87㎍/㎥, 오후 8시 110㎍/㎥ 등이다.

서울시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5일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축적된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날 오후부터 국내로 유입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하고,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울 앱 등 참고하면 된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