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원씩 3년 저축하면 1000만원 목돈…'청년통장' 자격은?

엄하은 기자 2023. 4. 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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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중소·중견기업 청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드림 포(for) 청년통장' 가입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이 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월 10만원씩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인천시 지원금 640만원을 더해 총 1천만원을 지급합니다.

인천시는 청년 노동자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2019년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800명을 지원합니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있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또는 지식서비스 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 거주 청년 근로자입니다. 아울러 주당 노동시간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 기준중위소득 150%(1인 가구 3천741만원) 이하 요건도 갖춰야 합니다.

올해는 가입 대상자가 비정규직까지 확대됐습니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인천 청년사회진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종 선정자는 6월 9일에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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