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장재영, 4이닝 3실점 3K 불안한 제구 '그래도 5선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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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그래도 5선발 합격점을 받을만한 투구 내용이다.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이닝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회에는 1사 후 문성주 볼넷,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아 위기를 맞이했지만, 오스틴 땅볼,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마지막 4회 장재영은 무사 1, 3루에서 서건창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또 다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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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그래도 5선발 합격점을 받을만한 투구 내용이다.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이닝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홍창기 볼넷으로 출발한 장재영은 곧바로 문성주를 병살타로 막았다.
이후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다만 2회 LG 4번 타자 오스틴 딘에게 좌중간 2루타, 오지환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서건창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2실점 했다.
3회에는 1사 후 문성주 볼넷,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아 위기를 맞이했지만, 오스틴 땅볼,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마지막 4회 장재영은 무사 1, 3루에서 서건창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또 다시 실점했다.
이날 정재영의 투구 수는 82개. 최고 구속은 155㎞에 달했다. 이후 키움은 김동혁으로 마운드 교체했다.
향후 5선발로서의 합격점을 받을 수 있는 투구를 펼쳤다. 특히 패스트볼 외에도 슬라이더 역시 압도적이었다. 다만 장재영은 '불안한 제구'라는 숙제를 남겼다.
한편, 현재 경기는 5회 0-3 키움이 LG에 뒤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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