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신고은 父 최재성, 교도소 탈옥 시도 [종합]

서지현 기자 2023. 4.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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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재성이 딸 신고은에게 진실을 알리고자 탈옥을 꿈꿨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교도소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정현태(최재성) 모습이 그려졌다.

정현태(최재성)는 남유진(한기웅)이 자신의 접견을 고의로 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정현태는 일부러 당뇨약을 복용하지 않고 교도소를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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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밀의 여자' 최재성이 딸 신고은에게 진실을 알리고자 탈옥을 꿈꿨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교도소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정현태(최재성) 모습이 그려졌다.

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이날 정겨울 가족은 잃어버린 딸 소이를 찾기 위해 애를 썼다. 이어 누군가 소이를 목격했다는 제보 전화를 했으나 이는 정겨울을 노린 오세린(최윤영)의 거짓말이었다. 정영준(이은형)은 오세린을 찾아가 "겨울이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고 경고했다.

서태양(이선호)은 정겨울 사고가 모두 오세린의 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나 서태양은 정겨울을 구하던 중 뇌진탕을 입었고, 오세린의 눈앞에서 쓰러졌다. 오세린은 서태양의 방을 정리하던 중 그가 자신을 위해 동반 유학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감동받았다.

정현태(최재성)는 남유진(한기웅)이 자신의 접견을 고의로 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정현태는 감방 동기의 도움으로 남유진을 향해 남만중(임혁)에게 모든 진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주애라(이채영)는 "그 사람 어차피 살인자고 아무것도 못한다"고 코웃음 쳤다.

결국 남유진은 정현태를 접견하러 갔다. 남유진은 정현태에게 "시신을 옮겼다고 하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정현태는 실제 살인을 저지른 것이 남유진과 주애라라는 의심을 갖게 됐다.

정현태는 남유진과 주애라가 접견, 편지, 전화 모든 소통을 막아버리자 종교 시간을 이용해 탈옥을 감행했다. 그러나 곧 붙잡혔고, 정겨울과 남유진의 집에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정현태는 일부러 당뇨약을 복용하지 않고 교도소를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 또한 남지석(박형준)은 집안에서 끌어안고 있는 남유진, 주애라를 보며 의심하기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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