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내 군 단위 최초로 음성군 종합 청년지원정책 추진 거점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가 6일 개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음성군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정책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8월 음성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유입·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내 군 단위 최초, '청년의 상상대로, 청년답게'
[음성]충북도내 군 단위 최초로 음성군 종합 청년지원정책 추진 거점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가 6일 개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음성군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정책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8월 음성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유입·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대로(금왕읍 무극로 237)는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과 연계해 '청년의 상상대로, 청년답게'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청년 거점 공간이다.
지난 3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221㎡(전용면적 172㎡)에 청년들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 2개소,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 등으로 구성했다.
위탁 운영은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인 (재)충북도기업진흥원이 맡았으며 현재 충북도 청년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그간 쌓은 사업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원활한 운영이 기대된다.
청년대로에서는 △청년 취·창업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역량 강화사업 △문화·복지 지원 △마음건강지원사업 △원데이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유입해 정착하도록 청년가구가 기준중위소득 60%에 해당되는 경우 월 20만 원의 월세를 12개월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오는 8월까지 신청 접수하고 있다.
이후 자체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준중위소득 150%에 해당하는 경우 월 15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혼인 3년 이내 신혼부부의 경우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3%(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는 등 청년의 주거 부담까지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음성군에 정착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명칭처럼 '청년대로'가 음성군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산과 당진, 태안 지역에 대규모 단수 사태 발생...보령광역상수도 파손 - 대전일보
- '충남 보령댐 광역상수도 고장'...도내 서북부 33만여 명 단수 불편 - 대전일보
- 충남 홍성 카센터서 화재… 7900여만 원 피해 - 대전일보
- 尹대통령 지지율 17%…한 주 만에 역대 최저치 경신 - 대전일보
- 韓, 尹 담화 첫 입장…"이제 민심에 맞는 실천이 중요" - 대전일보
- 윤 대통령, 제주 선박 침몰사고에 "자원 총동원해 구조에 만전" - 대전일보
- 대통령실 "김 여사, 尹 대통령 다음 순방에 동행 안 해" - 대전일보
- 명태균 "돈 1원도 받은 적 없다" 검찰 소환 조사 출석 - 대전일보
- '사격' 김예지, 선수생활 중단한 진짜 이유는…'악플' - 대전일보
- "패딩 다시 넣어야 하나…" 대전·세종·충남 낮 최고기온 18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