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9km' 문동주의 괴력투에 삼성 타선 완전 봉쇄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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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문동주는 6일 대구 삼성전에서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문동주는 첫 타자 김동엽을 3루 땅볼로 처리한 데 이어 김태훈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유도하며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4회 이원석과 강민호를 내야 땅볼로 가볍게 제압한 문동주는 2사 후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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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문동주는 6일 대구 삼성전에서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2회부터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달성하는 등 완벽투를 뽐냈다.
총투구수 70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44개. 최고 구속 159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문동주는 1회 강한울과 구자욱을 각각 유격수 땅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2사 후 이원석의 중전 안타, 강민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1,2루 위기에 놓였으나 오재일을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웠다.
2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문동주는 첫 타자 김동엽을 3루 땅볼로 처리한 데 이어 김태훈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유도하며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2사 후 이성규를 유격수 땅볼 아웃시켰다.
3회에도 이재현(유격수 뜬공), 강한울(좌익수 뜬공), 구자욱(헛스윙 삼진) 세 타자 모두 꽁꽁 묶었다. 4회 이원석과 강민호를 내야 땅볼로 가볍게 제압한 문동주는 2사 후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웠다.
5회 김동엽, 김태훈, 이성규 모두 뜬공 유도한 문동주는 5-0으로 앞선 6회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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