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실사단장 "부산, 개최할 모든 것 갖고 있다"

2030 부산엑스포 준비 상황을 점검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파트릭 슈페히트 단장이 "부산은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만한 모든 것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슈페히트 단장은 오늘(6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실사 보고서에 어떤 내용을 작성할지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이같은 소회를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입국한 실사단은 서울과 부산에서 4차례 엑스포 유치 계획에 대한 발표를 듣고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을 직접 둘러보는 등 4박5일간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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