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인천, 우천 노게임…KT-KIA 3연전 모두 취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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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프로야구 수원(KIA 타이거즈-KT 위즈) 및 인천(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KT와 KIA는 이번 수원 3연전에서 봄비의 영향으로 한 경기도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하게 됐다.
4일 경기에선 KIA가 3-1로 앞선 4회초 우천 중단된 뒤 노게임이 선언됐으며 5일 경기는 개시 약 2시간을 남기고 취소가 결정됐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도 우천 노게임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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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6일 열린 프로야구 수원(KIA 타이거즈-KT 위즈) 및 인천(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KT와 KIA는 이번 수원 3연전에서 봄비의 영향으로 한 경기도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하게 됐다.
이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KIA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는 0-0으로 맞선 2회초를 마친 직후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중단됐다.
경기 중단 약 41분이 지났으나 빗줄기가 약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심판은 노게임을 선언했다.
KT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는 2이닝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KIA 토종 에이스 양현종은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노게임으로 이 기록은 무효가 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두 팀은 이번 수원 3연전에서 한 경기도 마치지 못했다. 4일 경기에선 KIA가 3-1로 앞선 4회초 우천 중단된 뒤 노게임이 선언됐으며 5일 경기는 개시 약 2시간을 남기고 취소가 결정됐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도 우천 노게임으로 취소됐다.
롯데가 1회초 안권수의 2루타와 안치홍의 중견수 뜬공, 잭 렉스의 2루수 땅볼을 묶어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3회말 이재원의 안타로 반격에 나섰으나 빗줄기가 굴어져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약 41분이 지났고 빗줄기가 그치지 않자 노게임 선언됐다. 시즌 3번째 우천 노게임.
한편 KT는 8일부터 10일까지 롯데와의 사직 3연전을 치르고 KIA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홈 개막 3연전을 벌인다. SSG는 한화 이글스와 대전 3연전을 갖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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