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롯데전 우천 노게임 선언, 거인 리드도 676일만의 선발도 물거품 [MK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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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경기가 3회 말 우천 노게임이 선언 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가 격돌한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3회 말 무사 1루 상황 쏟아진 비로 41분간 중단된 이후 오후 8시 1분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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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경기가 3회 말 우천 노게임이 선언 됐다. 롯데의 리드도 문승원의 676일만의 선발 등판도 모두 물거품의 허사가 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가 격돌한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3회 말 무사 1루 상황 쏟아진 비로 41분간 중단된 이후 오후 8시 1분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약한 빗줄기가 내린 가운데 시작된 경기는 롯데가 1회 초 나온 안권수의 2루타와 안치홍의 중견수 뜬공, 렉스의 2루수 땅볼을 묶어 1점을 뽑고 먼저 앞서갔다.
문승원 개인으로는 2021년 5월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한 이후 676일만에 다시 서는 선발 경기. 그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던 문승원은 지난해 시즌 중순 복귀 이후 후반기 팀 사정상 23경기를 구원으로 나와 1승 1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 5.11의 성적을 기록했다.
롯데 타선도 1회 초 이후, 2회초와 3회초에는 산발 기회를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반대로 문승원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가운데 초반 제구가 흔들렸던 롯데 선발 투수 찰리 반즈도 점차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이 보였다.
하지만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던 경기는 진행될수록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야수들이 뜬공 타구를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0으로 SSG 랜더스에 리드하고 있는 상황, 3회 말 이재원이 우중간 안타를 때리고 출루한 직후 빗줄기가 더 거세졌다고 판단한 경기 심판진이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오후 7시 20분.
이후 방수포를 깔고 빗줄기가 잦아들길 기다렸지만, 좀처럼 비는 그치질 않았다. 결국 오후 8시를 1분 넘겨 최종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전날인 5일 진행된 양 팀의 경기도 우천 순연된 바 있다. 4일 3연전 1차전에선 비로 한 차례 경기가 중단됐지만 SSG 랜더스가 김광현의 역투 등을 앞세워 3-1로 승리한 바 있다.
[인천=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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