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공공기관 업무 투명성·책임 강화… 내부통제제도 도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4. 6.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와 공정한 경영문화 구축을 위해 체계화된 내부통제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부통제 인프라를 구성해 부서별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내부통제 진단 및 개선을 위해 3개 분야에 대한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한 '2023년 내부통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부서별 내부통제 담당자 지정, 위험요인 업무 분야 확대·개선, 부서별 자율 운영체계 수립·점검 등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계화된 내부통제제도 운영 본격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공직 윤리 확립”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와 공정한 경영문화 구축을 위해 체계화된 내부통제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사는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내부통제 기능 활성화를 중점으로 지난해 미비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내부통제 인프라를 구성해 부서별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내부통제 진단 및 개선을 위해 3개 분야에 대한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한 ‘2023년 내부통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부서별 내부통제 담당자 지정, 위험요인 업무 분야 확대·개선, 부서별 자율 운영체계 수립·점검 등이 있다. 자율적 통제 활동 강화를 통한 내부통제 내재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부서 자체 모니터링부터 분임부서 점검 및 자체 감사 활동 등 현장부서와 본사 업무 주관부서(분임부서), 감사실로 이어지는 3중 리스크 방어선을 구축해 규정 위반이나 운영 비효율성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임직원 내부통제제도를 내재화해 공직 윤리를 확립할 것”이라며 “청렴하고 투명한 제도 정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