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첼시에 돌아온다...기대되는 점 3가지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 돌아오면 기대되는 점들이 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램파드 감독이 합의에 이어 서명까지 완료했다. 램파드 감독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첼시를 이끌 것이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 돌아오면 기대되는 점들이 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램파드 감독이 합의에 이어 서명까지 완료했다. 램파드 감독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첼시를 이끌 것이다"고 했다.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램파드 감독이 6월까지 팀을 맡는다. 두 달 정도 첼시를 이끌 예정이다. 첼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맡길 새 감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아래에서 참담한 7개월을 보낸 첼시는 결국 경질을 선택했다. 새 감독을 찾고 있는 과정에서 브루노 살토르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는데 경험 면에서 불안한 게 사실이다. 최대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은 첼시는 임시 감독 체제를 선택했다. 램파드 감독에게 제의를 했고 모든 과정이 마무리가 된 듯 보인다.
램파드 감독은 2019년에 첼시에 부임해 2020-21시즌 중도까지 팀을 이끌었다. 첼시에서 나갈 때는 아쉬운 성적 속에서 나갔지만 영입 금지 속에서도 유스들을 발굴해 성적을 냈다.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등이 램파드 감독 때 기회를 얻어 주전으로 도약한 선수들이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답게 리더십과 영향력이 훌륭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램파드 감독이 왔을 때 기대가 되는 점들을 뽑았다. 가장 첫번째는 마운트의 부활이었다. 마운트는 램파드 감독 때와 달리 현재 첼시에서 입지가 애매하다. 재계약 여부도 불확실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 "램파드 감독이 오면 마운트는 다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최고의 폼인 마운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능력을 증명하면서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팬들과 관계도 회복될 듯하다. 포터 감독이 있을 때 팬들과 구단 사이는 좋지 못했다. 램파드 감독이 오면 다시 팬들이 단합될 가능성이 높다. 램파드 감독 복귀는 새 감독을 선임될 때까지 다시 첼시 팬들의 신임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상대한다. 램파드 감독은 영감을 줄 수 있다. 선수 시절 큰 경기에서 수없이 뛴 그는 선수단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UCL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