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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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가 조곤조곤 마을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무 옆에 공원이 만들어졌고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탔고 마을 축제가 열렸고. 그런데 어느 날 나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도시 아이들에게 바닷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정감 어린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이다.
사자마트를 운영하는 사자 아저씨를 마을 사람들은 '무서운 사자'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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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인의 침묵
커다란 나무가 조곤조곤 마을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무 옆에 공원이 만들어졌고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탔고 마을 축제가 열렸고…. 그런데 어느 날 나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나무는 왜 침묵을 하는 것일까? 초등 저학년까지.
바루 글·그림, 기지개 옮김 l 북극곰 l 1만6000원.
■ 바다를 후루룩
도시 아이들에게 바닷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정감 어린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이다. 포항 구룡포 앞의 넘실대는 바다와 해산물을 듬뿍 넣은 바다 국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아이와 당장 바다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바다 국수를 후루룩 젓가락으로 집는 표지와 제목이 오감을 자극한다.
초등 저학년까지. 희봄 글, 김유경 그림 l 북멘토 l 1만5000원.
■ 사자마트
색안경을 끼고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없다. 사자마트를 운영하는 사자 아저씨를 마을 사람들은 ‘무서운 사자’로 생각한다. 이야기의 반전과 언어유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책.
초등 저학년까지. 김유 글, 소복이 그림 l 천개의바람 l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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