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초미세먼지 경보에 "화력발전소 가동 제한 등 신속 비상저감조치"

박미영 기자 2023. 4. 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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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대전·충남·전북·광주·전남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관심단계)가 7일부로 발령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비상저감조치 등을 신속히 취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6일 "환경부와 지자체는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조치를 신속히 취하고 국민들께 충분히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교육부에는 학생·취약계층·야외근무자의 보호조치를 취할 것과 환경부에는 각 부처의 대응상황을 점검해 빈틈없이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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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월 비상저감조치는 2019년 이후 처음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야외근무자 보호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4.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전·충남·전북·광주·전남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관심단계)가 7일부로 발령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비상저감조치 등을 신속히 취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6일 "환경부와 지자체는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조치를 신속히 취하고 국민들께 충분히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업부·국토부에는 화력발전소 일부 가동제한, 공사장 점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의 조치를 주문했다.

교육부에는 학생·취약계층·야외근무자의 보호조치를 취할 것과 환경부에는 각 부처의 대응상황을 점검해 빈틈없이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총리실은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201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4월에 발령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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